성 착취 동영상 유포 등 혐의를 받는 조주빈이 언급하며 사과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이달 초 제주에서 병원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 6일 자로 제주 모 병원을 인수해 자신이 명의로 제주시에 등록했습니다.
이 병원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암 환자 재활과 노인성 질환, 수술 후 회복과 재활 전문병원으로 2018년 문을 열었습니다.
안과 전문의인 윤 전 시장의 병원 인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오늘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시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게 속아 거액을 뜯기고 자녀들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홍역을 치른 뒤 지난해 제주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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