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9호선 유통기한 지난 살균제 사용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유통기한이 지난 살균 소독제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식회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개화역부터 염창역까지 9개역 구간 소독을 담당하는 청소용역업체가 이 '불량 살균제'를 사용한 사실을 파악하고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살균제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제작돼 유통기한을 2년 이상 넘긴 제품을 창고에서 꺼내 역사와 전동차 방역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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