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여야의 상황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미래통합당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통합당은 조금 전인 오전 6시 반부터 비공개 최고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의 소집 시간이 상당히 이례적이인데 정확한 안건은 저희 취재진도 확인 중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나 유승민 의원을 선대위원회로 끌어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통합당은 어제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를 소집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전반적인 총선의 판세나 지역구 현황 정도만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선거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다 못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