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여행연기·취소 권고"
외교부는 이미 여행경보 3단계 이상이 발령된 지역 외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어제(23일)부터 한 달 간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어제(23일) 기자들과 만나 "특별 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여행 연기나 취소를 권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국가가 대폭 늘고 있고, 항공편 두절 속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21일 대국민 담화를 내고 국민들에게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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