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세기 내주 투입 전망…페루는 이번 주
코로나19사태로 발이 묶인 이탈리아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다음 주 전세기 2대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나 "이탈리아 임시항공편 투입은 다음 주쯤이 될 것 같다"며 "이송할 교민은 현재 650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경이 폐쇄돼 페루에 고립된 한국인 200여명은 이번 주 임시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합니다.
이 항공편은 정부가 주선해 마련되긴 했지만, 비용은 이용객이 책임지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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