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7명 추가…전체 사망자 111명으로 늘어
어제 하루 격리 해제 257명…완치 판정 3,166명
대구·경북 지역 신규 환자 큰 폭으로 줄어
대구 24명 추가(6,411명)…경북 2명 추가(1,256명)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 환자가 64명 늘고 사망자도 7명이 더 나왔습니다.
또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 시행 첫날인 어제 어제 13명이 검역을 통해 신규 확진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 하루도 6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왔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 수는 64명입니다.
그제 하루 확진 자 98명, 그 전날 147명에 비하면 증가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8,961명이 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도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11명이 됐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57명입니다.
이로써 전체 완치 환자도 3,166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죠. 지역별 환자 발생 추이에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신규 환자 증가폭이 줄어든 건 대구 경북 지역의 환자 발생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구 지역의 신규 환자 발생이 지역별로 가장 많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가장 적은 하루 24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누적 환자 수는 6,4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에서도 2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6명, 경기는 14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인천은 신규 환자가 없었습니다.
이밖에 충북, 경남 부산 세종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가 시작된 어제는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가 많았습니다.
유럽 지역 6명, 미국 7명이었는데 이처럼 13명의 해외 유입 환자가 이어지면서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 수는 모두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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