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8명 추가 확진...공항 검역 확진 11명 포함 / YTN

2020-03-22 9

요양 시설에서 집단 발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 환자가 98명 늘었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11명의 환자가 확인돼 해외 유입 사례도 급증 추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어제 하루 집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토요일인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 수는 98명입니다.

그제 하루 확진자 147명에 비하면 많이 줄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8,897명이 됐습니다.

이 중 위중 환자 61명을 포함해 중증 단계 이상 환자가 89명이나 됩니다.

또 어제 하루 2명이 숨져,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04명이 됐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97명입니다.

전체 완치 환자도 2,909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보름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도록 하죠.

여전히 대구 경북 지역의 신규 환자가 많죠?

[기자]
어제도 대구와 경북,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 발생이 집중됐습니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대구 지역에서만 어제 하루 4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북은 11명이 늘었습니다.

수도권 역시 소규모 집단 발생이 이어지며 신규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0시 기준 경기도는 16명, 서울은 10명이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공항 검역 과정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는데, 전날 6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로써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만 모두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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