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98명 추가돼서 국내 총 확진자가 8897명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마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향후 방역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모시고 두 분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98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889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는 147명으로 세 자리수로 늘었는데 오늘은 98명, 가까스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감소 추세가 유지는 되고 있지만 수십명 단위의 집단감염의 위험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김홍국]
그러니까요. 최근 추세를 보면 70명에서 150명 사이, 그러니까 100명을 조금 넘는 선 그리고 다시 또 두 자릿수 이렇게 오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측면에서 그동안 신천지라든가 다양한 큰 변수들은 일단은 잠재적으로 내려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 그리고 특히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 지금 우리 국내도 중요하지만 유럽과 미국 등 지금 해외가 상당히 급격하게 확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외국에서 귀국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지역사회의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에서 유입되시는 그러한 부분들이 핵심적인 역할들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방역당국이 그런 부분에 집중적으로 중점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정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겠다는 측면에서 아마 2주 정도 더, 3월 말까지는 초미의 긴장상태에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 얘기는 또 자세히 해 보도록 하고요. 격리해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설대우]
그렇습니다. 격리해제자가 감소되고 있는 것도 있고요. 또 하나는 치료받으시는 분들도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향후에 확진자 관리만 잘 된다고 하면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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