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1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출구 신설 공사 도중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사고 처리는 8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 마무리됐고, 지하철 운영에는 차질이 없었지만 역사 안에 1.5m 정도 물이 차오르면서 일부 출구가 통제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마곡역 3, 4번 출구 신설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 연결 부분이 끊어져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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