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동안에는 약간 덥게 느껴질 정도로 날이 무척 포근했습니다. 한낮에 상주가 25.2도, 서울이 19.5도 등 곳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하늘이 맑고 날이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6도, 대전이 19도, 광주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중부지방은 한낮에 15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최고 기온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강릉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4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