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번 달 들어 세 번째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45분과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410킬로미터, 고도는 50킬로미터 정도로 탐지됐습니다.
비행 과정에서 미사일이 오르내리는 불규칙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전술지대지미사일이나 KN-23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두 차례 초대형 방사포 발사 때처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사 현장을 직접 참관했을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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