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200㏊ 피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1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울주군 웅촌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1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쯤 대부분 진화돼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강풍을 타고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산림 20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민간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해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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