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춰
서울 아파트값이 코로나19 여파로 37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정부의 12·16대책 이후 강남권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데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강남4구의 경우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9%로 낙폭이 커졌고, 강남구와 서초구는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12%로 하락폭이 2배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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