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어제(19일) 낮 1시 50분쯤 시작한 불이 청량면 등에도 번지면서 쌍용 하나빌리지와 화정마을, 상정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4천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밤늦게 바람이 잦아들면서 다른 거주 지역으로 산불이 급격히 번지진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울산시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집단시설이 아닌 친·인척의 집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추가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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