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 영상 유포…'박사방' 유력 운영자 검거

2020-03-17 970

성 착취 영상 유포…'박사방' 유력 운영자 검거

텔레그램 상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해온 경찰이 성범죄방인 '박사방'을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A씨를 포함해 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사'가 운영해온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는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한 성착취 영상물 등이 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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