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 처리 합의…"TK에 1조 추가 지원"
여야가 오늘 밤 11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11조7천억원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일부 사업의 예산을 줄여 대구·경북 지역 지원 예산을 1조원 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초 진통이 길어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른 시간 안에 합의안이 도출된 건, 오늘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어서 오늘 합의에 실패하면 빨라도 3일 뒤에나 다시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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