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도 원격 정상회의 소집…코로나19 대응논의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코로나19 대응책 논의를 위해 G20특별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총리실은 현지시간으로 16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총리에게 G20 정상들의 긴급 화상회의 개최를 제안했고, 빈살만 왕세자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세계 지도자들이 코로나19 위험을 함께 헤쳐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주요 7개국 정상들도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을 인류의 비극이자 세계보건위기라고 규정하고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