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것저것 따질 계제 아니다...모든 자원과 수단 총동원" / YTN

2020-03-17 6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미증유의 비상경제시국을 맞게 됐다면서 앞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은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니고 전례없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결정하고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시국을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입니다. 코로나 19와 전쟁하는 방역 중대본과 함께 경제와 방역에서 비상국면을 돌파하는 두 축이 될 것입니다.

첫째, 유례없는 비상상황이므로 대책도 전례가 없어야 합니다. 지금의 비상국면을 타개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떤 제약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닙니다.

둘째, 추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데 현장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합니다. 특단의 지원 대책이 파격적 수준에서 추가로 강구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셋째, 정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가장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힘이 돼야 합니다.

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는 역할에도 역점 둬야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세계 각국이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계기를 우리 경제의 경기 반등 모멘텀으로 만들어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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