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협잡에 의해 막다른 골목에 처했지만, 이번 총선은 피할 수 없어 대구 수성을에서 시민 공천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모레(17일) 오후 대구 시내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며, 무소속 후보 등록 직전인 오는 25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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