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접촉자 6명 추가 확진…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확진

2020-03-14 1

【 앵커멘트 】
국내 확진자 수가 대폭 늘고 있지는 않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경기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에서도 간호인력 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어제 오후 8시 기준 115명, 방역 당국의 지난 발표보다 6명 더 늘어났습니다.

콜센터 직원 중 확진자는 82명으로 동일했지만, 직원과 접촉해 확진된 사람이 27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2차 3차 감염 우려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확진 환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중에서 추가로 6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경기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에서도 간호인력 3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2명인데, 이들은 모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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