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7주째 하락…반년 만에 1,400원대 진입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7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03.8원으로 전주 대비 15.7원 내렸습니다.
일간 단위로는 지난 11일 ℓ당 1,499.7원을 기록하며, 작년 9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1,40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정유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반영 시차를 고려할 때 이달 중후반에도 큰 폭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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