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를 진정시키지 못하면서 대폭락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뉴욕증시가 대폭락하고 있다죠?
[기자]
현지시각 12일 뉴욕증시가 대폭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다우 지수는 7%,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6%, 나스닥 지수는 5.3%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폭락세로 개장하면서 개장한 지 5분 만에 주식 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사흘 만에 또 발동됐습니다.
뉴욕증시의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S&P 500지수가 7% 이상 급락하면 발효됩니다.
뉴욕증시는 S&P500 지수가 현지시각 12일 오전 9시 35분 7.02% 하락하자 거래가 중단됐다가 15분이 지난 후 다시 거래를 재개됐습니다.
뉴욕증시는 현지시각 1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를 진정시키지 못하면서 폭락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채널 CNBC가 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유럽인 30일 입국금지 조치 등으로 9% 이상의 대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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