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충북 청주시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밥차'와 함께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은 관계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보고와 브리핑을 생략하고 필수 인원만 수행한 가운데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가 이룬 성과를 좀 더 자신 있게 말해도 된다"고 격려하면서 "사망자가 더 나오지 않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