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산체스, 조기 귀국 확정…배구 외인 4명 떠나

2020-03-11 2

가빈·산체스, 조기 귀국 확정…배구 외인 4명 떠나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와 도로공사의 다야미 산체스가 한국을 떠납니다.

한국전력은 "가빈이 정규리그 종료 때까지 팀에 남고자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후 캐나다 입국 제한 조치 등을 우려해 조기 출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체스도 구단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고국인 쿠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의 조기 귀국은 삼성화재 산탄젤로와 IBK기업은행 어나이에 이어 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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