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 진정 유상봉 무고 혐의 송치
원경환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한 '함바비리' 유상봉씨가 무고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무고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유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유씨는 지난해 원 전 청장이 2009년 서울시내 경찰서장 재직 당시 금품을 줬다며 서울 동부지검에 진정서를 냈다 석 달 만에 취하했습니다.
무고혐의로 유씨를 고소한 원 전 청장은 유씨가 진정을 거둔 뒤에도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7월 퇴임한 원 전 청장은 최근 강원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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