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대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다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242명이 새로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7,7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 집단 감염 영향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7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먼저, 어제 확진자 상황부터 알아보죠.
[기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242명입니다.
수도권 지역 환자가 전날보다 50명 정도 발생해 전체적으로 100명 정도 늘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7,755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많은 6명이 발생해 모두 60명이 됐습니다.
41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288명으로 늘었습니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신규 환자가 큰 폭으로 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 발생한 환자는 76명입니다.
서울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과 경기가 각각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 관련 환자들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도 신규 환자가 전날에 비해 소폭 늘었습니다.
두자릿수로 내려갔던 대구는 어제 131명의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5,793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18명 증가해 1,135명입니다.
충남은 어제 8명의 환자가 나와 전날보다 6명 늘었고 부산과 세종 충북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습니다.
울산과 경남, 강원에서도 1명씩 환자가 발생했고, 광주와 전남북, 제주는 신규 환자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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