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시행한 마스크 5부제에 대해 여러모로 불편하고 분량도 부족하겠지만,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도 마스크 공급량을 신속히 늘려 5부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 사회부터 면 마스크를 쓰는 등 마스크 공급에 여유가 생길 때까지 방역 당국이 권장하는 사용 지침을 따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는 참석자 사이 간격을 넓히기 위해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문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진들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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