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 지원 나선 송파구 의사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의심환자들이 몰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는 송파구의사회 서대원 회장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사회 회원들이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들었습니다. 진료가 끝나는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에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의료지원 활동에 참여할 결정을 하셨나요?
몇 분이 참여 중이시고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의사도 사람이지 않습니까. 의료지원 활동을 결정하기 전 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없으셨나요?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 수를 보면 강남구와 함께 송파구가 12명으로 현재 가장 많습니다. 다행히 지난주보다 환자가 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송파구 주민들의 걱정도 클 것 같습니다. 선별진료소를 찾는 분들의 상태는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의료지원 외에 본업이 있으신 분들인데 혹시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와 접촉했다는 걸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걱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없으셨나요?
현재 12명의 의사들이 교대로 의료지원을 나가고 계신대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의료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다른 의사분들에게 함께 해주십사 홍보를 좀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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