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확진' 신천지 교인 난동…도주했다 붙잡혀

2020-03-08 225

대구서 '확진' 신천지 교인 난동…도주했다 붙잡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고 도주했다 붙잡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8시 20분쯤 67살 확진자 A 씨가 경북대 생활치료센터 앞에서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난동을 부리자 당초 격리 입원 중이던 대구의료원으로 다시 데려왔으나 A 씨는 간호사의 머리 등을 잡아당긴 뒤 도주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추적에 나서 오후 9시 20분쯤 대구의료원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으며 재입원시켰습니다.

방역 당국은 업무방해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고발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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