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한 사람이 1주일에 두 장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하는 수급 안정화 대책 시행 첫날인 어제(6일) 전국 약국에는 마스크를 구하려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약국마다 약 2백 장에서 250장의 마스크만 공급받은 상황이어서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사지 못하고 약국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구매를 못 한 경우도 있었고, 장애인을 제외하면 가족이라도 대리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서 헛걸음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일(8일)까지는 태어난 연도와 상관없이 약국에서 마스크 두 장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5부제가 본격 시행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은 월요일, 2와 7일이면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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