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3월 5일 '이 한 장의 사진'

2020-03-05 2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하루에도 몇 천번 말한다.
'마스크 품절, 알코올도 품절, 체온계도 품절'

약국 입구에 붙은 '공적 마스크 품절' 일곱 글자 만으로는 간절한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리지 못하다보니 이렇게 대문짝 만한 공지까지 등장했습니다.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 약사들의 목은 더이상 안 아플까요. 소비자들을 달래기 위해 더 많은 말을 해야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