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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료시설 추가 가동…경산 주민 "인근 초등학교 있어 안 돼"

2020-03-05 2

【 앵커멘트 】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가동했습니다.
그런데 인근 주민과의 협의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은 탓에 큰 반발을 산 곳도 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시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앙교육연수원에 138명, 농협 경주교육원에 235명을 그제 이송했습니다.

어제는 영덕 삼성인재개발원에 환자 205명을 추가 입소시켰습니다.

대구시는 총 6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내일까지 1,189명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산, 포항 등에 31곳의 치료센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주민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은 곳입니다.

경산의 경북학숙 인근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가 걸어서 100걸음도 채 안 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인근 주민 30여 명은 새벽 6시부터 나와 경북학숙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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