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대남병원 집단감염 역학조사…'슈퍼 전파자' 파악 난항

2020-03-04 2

【 앵커멘트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형의 장례가 치러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1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명이 숨졌죠.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용범 기자, 역학조사 결과는 나왔나요?


【 기자 】
네, 아직까지 보건 당국에서 공식 발표한 건 없습니다.

보건 당국은 청도대남병원에 어떻게 바이러스가 유입됐는지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부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오늘(4일) 조사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청도대남병원에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이 있었는데요.

수많은 신천지 교인들이 다녀갔기 때문에 이곳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앞서 신천지 교인 가운데 일부가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는데요.

보건 당국이 첫 슈퍼 전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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