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연내 연기 가능성 日 국회에서 거론돼 / YTN

2020-03-03 1

코로나19가 도쿄 올림픽 개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돌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을 담당하는 일본 장관이 연내 연기 가능성을 거론해 주목됩니다.

NHK는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오늘(3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하시모토 담당상은 이번 올림픽의 연기 가능성과 관련해 "IOC가 취소할 권리를 지니는 것은 '대회가 2020년 중에 개최되지 않는 경우'라고 계약서에 쓰여 있으며 이 해석에 따라서 2020년 중이라면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시모토 담당상은 "조직위, IOC, 도쿄도가 7월 24일 개최를 전제로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로서도 확실하게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IOC가 올해 올림픽 개최가 가능한지 판단하는 시점에 관해서는 "공식 견해는 아니지만, '5월 말이 최종 기한이 아닌가'라는 한 IOC 위원의 발언이 있었다"며 5월 말이 기준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총리는 "선수나 관객이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큰 책임이며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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