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고속정서 수류탄 훈련 중 폭발…6명 중경상

2020-03-03 12

해군 고속정서 수류탄 훈련 중 폭발…6명 중경상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해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오늘(3일) 오후 1시쯤 남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이던 해군 3함대 소속 130t급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 승조원 30여명 가운데 중상자 2명과 경상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상자는 부산대 권역외상전문센터, 나머지 경상자는 다른 민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정상적인 해군 필수 훈련 중 사고였다"며 "중상자는 의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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