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둥성, 음성 나와도 한국발 승객 14일간 격리
중국 광둥성이 코로나19 역유입을 우려해 한국발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들에 대해 14일간 강제 격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광둥성 정부는 어제(2일)부터 한국에서 광저우와 선전 공항 및 항만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국적을 불문하고 2주간 격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 조치됩니다.
또 광둥성 측은 그동안 중국 정부가 부담했던 격리 비용을 해당 승객이 자비로 내도록 했습니다.
장쑤성 난징시도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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