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주상복합 관리사무 무더기 확진…추가 감염 우려

2020-03-02 1

【 앵커멘트 】
서울 성동구의 주상복합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입주민과 접촉이 많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잇단 확진에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현재 해당 건물은 어떤 조치가 취해졌나요?


【 기자 】
네, 저는 확진자 4명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의 주상복합건물 앞에 나와있습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곳은 건물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소입니다.

지금은 폐쇄됐고, 1층 상가는 방역 작업을 마친 뒤 정상영업 중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관리사무소장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추가로 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관리사무소에서만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관리소장 A 씨가 지난달 11일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자가격리 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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