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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9번째 확진자 발생 "업무 미팅 중 감염" / YTN

2020-03-01 6

서울 강남구에서 9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남구청은 율현동에 거주하는 35살 여성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8일, 36살 남성 B 씨와 업무 미팅을 하고 저녁 식사를 했는데, 열흘 뒤 B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강남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어제(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A 씨와 밀접접촉한 14명을 격리하고 A 씨의 사무실과 거주지 주변 등 10여 곳을 소독했습니다.

정현우[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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