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1,000여명 입원대기…특단 대책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든 환자를 입원시키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비극을 막기 어렵다"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1천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확진자 중 약 80%는 의학적 처치가 필요 없는 경증"이라며 "한정된 의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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