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또는 경유한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76곳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거친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가 34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태평양 뉴질랜드령 쿡제도와 중동 지역의 레바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코로나19 발생지를 방문한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검역이나 격리 등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등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는 42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유럽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알바니다,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단, 남미 파라과이, 아프리카의 가봉과 앙골라 등이 각각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을 경유한 탑승객을 14일 간 격리하는 지방 정부는 광둥성과 산시성, 쓰촨성 등 9곳에 이어 장쑤성과 텐진시가 추가돼 모두 11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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