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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천638명 자가 격리"

2020-02-29 0

【 앵커멘트 】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명부를 넘겨받은 정부가 일차적으로 신도 1천6백여 명을 유증상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지역의 유증상 신도 1천 2백여 명과는 별도의 숫자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는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등 약 31만 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이 가운데 우선 11만여 명을 확인했더니 1천 6백여 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지역 유증상 신도 1천 2백여 명과는 별도의 수치입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 "파악된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하였고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에서 일하는 신도는 자발적으로 자택에 머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애초 누락된 1만 6천여 미성년 신도들의 명단을 추가 확보하고,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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