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공급 차원에서 하나로마트가 확보한 마스크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어제(27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됐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측은 "대구·경북 지역에 어제(27일) 이미 17만 4천 장을 공급했고, 오늘(28일) 추가로 28만 4천 장을 공급한다"며 "오늘(28일) 중으로 85만 장을 추가 확보해 내일(29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정부가 배정한 일일 목표 55만 장을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1,900개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는 마스크는 정부의 공적 판매계획에 따라 마진 없이 저렴하게 판매되는데, 장당 1,000원에서 1,400원 안팎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1인당 판매수량은 제한됩니다.
최두희[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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