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투자 동반 감소…코로나19 일부 영향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소비와 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액은 한 달 전보다 3.1% 줄었고, 설비투자도 6.6% 감소했습니다.
1월 산업생산은 0.1% 늘며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 달에 비해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여파가 소비와 서비스업에 일부 반영됐지만, 본격적인 영향은 2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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