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부산 요양병원서 추가 확진…한마음창원병원 또 폐쇄

2020-02-27 1

【 앵커멘트 】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2의 대남병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60대 사회복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통째로 봉쇄된 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환자와 접촉이 많은 60대 여성 요양보호사입니다.

입원 중인 환자 193명 대다수는 70~80대 고령 중증질환자입니다.

2, 3차 감염이 발생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 "우선 단계적으로 환자들을 전원해서 아시아드병원 요양병원 내의 진료환경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려고…. "

경남 창원시에서는 한마음창원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료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다 재개원한 지 하루 만입니다.

▶ 인...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