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대구가 주소지인 70살 여성이 군산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곧바로 음압격리병상이 있는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북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대구에 살다가 지난 21일 군산에 있는 아들 집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 도내 확진 환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찾아내고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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