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여행업계 현장 분위기는?
이번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종사자와 직접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항공권 발권 업무를 주로 하고 계시는 서수진 실장,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조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여행업계 전반적 분위기, 많이 가라 앉아 있죠.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 어떻습니까?
일반적으로 12월부터 2월까지는 방학 시즌이기도 하고 겨울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 시기 아닙니까? 코로나19 이후로 취소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취소율이 그 정도라면 신규 예약 건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하거나 항공사에서 한국 운항 노선을 중단한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데 취소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실 것 같거든요?
그럼 입국 금지나 운항 중단에 해당하지 않고 본인의 불안감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는 경우는 발권을 했을 당시의 취소 약관대로 수수료가 책정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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