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영화 관객 급감…고속도로 통행량 감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과 고속도로, 지하철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국내 영화 관객 수는 모두 50만5,142명으로 한 주 전보다 58.2%나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감소해 경부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에서 서울 톨게이트로 향하는 교통량은 이달 둘째 주 55만5,120대에서 지난주 55만233대로 약 5,000대 감소했습니다.
대구 지하철 1, 2, 3호선 이용객도 지난 19일 30만5,790명에서 지난 23일에는 5만8,350명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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