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입1호 최혜영, 기초생활비 부정수급 의혹…"생계 문제 때문"
더불어민주당 영입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혼인신고를 미뤄 기초생활비를 부정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척수장애를 지닌 최 교수는 2011년 장애인 럭비선수 정낙현 씨와 결혼했으나 작년에야 혼인 신고를 해,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기간 동안 남편 정씨가 기초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한 것은 중증 척수 장애인으로 감당해야 할 생계 문제와 시댁 빚을 떠안아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며 "남편이 직업을 얻은 2017년부터는 기초생활비를 지급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혼인 신고를 하면 정부 보조로 시험관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혼인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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