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부품회사가 폐쇄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울산에서는 4명의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시설 20곳이 폐쇄됐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19 영향으로 중국 공장에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임시 휴업을 벌였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이번엔 트럭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협력회사가 폐쇄되면서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하루 휴업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여파가 직접 피해를 받자 현대차 노사가 자체적으로 극복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사내외 문화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공장 내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확진자가 나오면 자체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신천지 울산교회 관련 시설 20곳을 폐쇄했습니다.
확진자 4명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3명이고 교회 측에서 전체 교인 명단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형우 /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 질병관리본부에 울산에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명단을 확보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건당국이 확진자 이동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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