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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감염 사태 조기 수습에 지금이 대단히 중요"
日 종합대책…환자 증가속도 최대한 억제 초점
시차 출근·재택 근무…기업·지자체 협조 요청
일본 정부가 조금 전 코로나 감염 관련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감염 확산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된 대응을 촉구했는데요.
일본 상황 알아봅니다. 이경아 특파원!
종합 대책의 핵심 내용,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조금 전인 3시 반부터 가토 후생성 장관이 정부 종합대책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토 장관은 코로나 감염 사태를 조기 수습하는데 지금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하나가 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일본 정부의 종합대책은 환자의 증가 속도를 최대한 억제하고 중증환자의 피해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관리인데요.
가토 장관은 삿포로 눈축제 이후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정부 지원팀을 해당 지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감염이 생기면 지역 사회로 폭발적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 곳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대책팀을 보내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으로 국내에서 환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각급 지자체,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한 의료지원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차 출근과 재택 근무 등의 적극적인 시행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알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가짜 정보가 사회적 불안을 가중시킨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주겠다는 뜻입니다.
감염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당장 일상 속에 어떻게 생활해야 할 지가 걱정일텐데 구체적인 지침도 나왔습니까?
[기자]
이번 발표에 앞서 열린 정부 대책본부 전문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생활 속에서 감염 방지를 위해 지켜야 할 점들을 알렸는데요.
요약하면 장시간 대면 접촉을 하며 대화하거나,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라는 겁니다.
또 감기 등의 가벼운 증세가 나타나면 성급히 병원에 가기 보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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